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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합참의장 "北은 공통의 위협"…'확대억지력' 강조

뉴스2017-08-19
미 합참의장 "北은 공통의 위협"…'확대억지력' 강조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이 18일 일본을 방문해 동맹국이 공격을 받으면 미국과 동맹국의 모든 전력을 동원해 막는다는 이른바 '확대억지력'을 강조했습니다.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에 따르면 던포드 합참의장은 이날 일본 자위대 현역 최고지휘관인 가와노 가쓰토시 통합막료장을 만나 "북한에 의한 위협이 거세지고 있다"며 동맹국 중 하나의 국가, 한쪽에 대해서 공격이 있는 경우에는 미국과 동맹국 모두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동맹국이 제3국의 공격을 받을 경우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전력을 동원해 막을 것이라는 뜻의 확대억지력을 미국이 행사할 것임을 재차 강조한 것입니다.

확대억지력이라는 표현은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 외교·국방장관 안보협의회 후 나온 발표에도 포함됐습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핵우산' 제공에 의한 확대억지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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