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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단체,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北인권 광고"

뉴스2017-08-19
"美단체,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北인권 광고"

미국의 북한인권단체가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에서 북한 인권을 소재로 한 전광판 광고를 시작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19일 미국 워싱턴DC 소재 비정부기구인 북한인권위원회가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북한 인권과 관련된 10초 분량의 광고 3개를 20분마다 한 번씩 교대로 상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상영되는 광고는, 북한에서 12만 명의 정치범이 고통받고 있다는 문구가 담긴 광고, 밤에 불빛으로 빛나는 남한과 암흑 속의 북한을 담은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위성사진을 활용한 광고, 철조망에 걸린 사람 영상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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