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31일 금통위…북핵 리스크에 금리 '동결' 우세

북핵 리스크가 다시 불거진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31일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금융시장에서는 경기 신호가 엇갈리고 불확실성 높아진 상황이라 기준금리가 연 1.25%로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6∼21일 74개 기관 채권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 99%가 이달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습니다.
이번에도 금리가 동결되면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0.25%포인트 인하된 이후 14개월째 유지되는 것입니다.
이번 금통위는 공석이던 부총재 자리가 채워지면서 다시 7인 체제로 기준금리를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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