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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북옵션에 협상도 여전히 포함돼있다고 밝혀"

뉴스2017-09-01
"백악관, 대북옵션에 협상도 여전히 포함돼있다고 밝혀"

미국 백악관이 북한과의 협상이 여전히 모든 선택 방안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1일 보도했습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지난 달 31일 정례브리핑에서 대북 협상이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적으로 그렇다"고 말했다고 VOA는 전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대북 옵션에) 모든 것이 다 포함된다"면서 "외교적, 경제적, 군사적 선택 방안이 분명히 포함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일본 상공 위로 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를 발사하자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트위터에 북한과의 대화는 답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모든 선택 방안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밝힌 뒤에 나온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 노력을 전면 거부하는 쪽으로 대북정책 방침을 선회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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