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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대 최대급...북한 핵실험 용인 못해"

뉴스2017-09-04
일본 "역대 최대급...북한 핵실험 용인 못해"

일본은 북한의 이번 핵실험 규모가 역대 최대급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오노데라 일본 방위상은 북한의 6차 핵실험의 폭발 규모가 약 70킬로톤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히로시마 원폭 위력의 약 5배에 해당합니다.

수소탄 여부는 분석 중이지만 이전 핵실험에 비해 상당히 큰 위력이었다는 분석입니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핵실험에 따른 인공지진 규모를 6.1로 추산했습니다.

과거 핵실험의 10배 정도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일본 정부는 3일 하루 국가 안전보장회의를 2차례 여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핵실험이 중대하고 임박한 새로운 단계의 위협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유엔 안보리 차원의 추가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3일 오전에 이어 밤에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갖고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전화 회담을 갖고 유엔 안보리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가 관방 장관은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에 제공하는 원유와 석유제품의 규제도 선택지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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