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실험 여파 코스피 1.19% 하락...개인투자자 대거 매도

북한 6차 핵실험 여파로 개인투자자들이 물량을 대거 매도하면서 코스피가 2,320선까지 밀렸습니다.
4일 코스피는 3일보다 28.04포인트, 1.19% 내린 2,329.6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개인들이 대거 주식을 내다 팔면서 40.80포인트, 1.73%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사들이면서 낙폭을 조금씩 줄여나갔습니다.
4일 개인은 3,43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168억 원과 43억 원어치를 순 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3일보다 11.10포인트, 1.68% 하락한 650.89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12원 50전 오른 1,133원으로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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