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전쟁구걸…인내에 한계있다"···1주 뒤 새 제재 표결

유엔 안보리가 현지시간 4일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24년 동안 유엔 안보리가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날 선 발언을 시작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미국이 전쟁을 결코 원하지 않지만 김정은이 계속 도발을 하고 있다며 강력 경고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금주 안에 새 제재안을 제출하고 1주일 뒤 표결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핵실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면서도 '평화적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도발과 한미 군사훈련 동시 중단도 제안했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회원국들과 중국. 러시아 간의 시각 차가 여전한 가운데, 새 대북 제재안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미국 등이 새 제재 결의안에 북한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원유 공급 중단 등을 담기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중국 등의 반대가 여전해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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