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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제논 포집 1차시료 도착 분석작업 돌입

뉴스2017-09-05
방사성 제논 포집 1차시료 도착 분석작업 돌입

북한 핵실험 여부를 입증할 '방사성 제논' 검출을 위한 1차 시료가 5일 오전 8시 20분쯤 대전의 한국 원자력안전기술원에 도착해 분석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시료는 동해의 북방 한계선 근처에서 4일 낮 정오부터 12시간 동안 포집한 것입니다.

분석에는 20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분석결과는 6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원은 그러나 과거 5차례 북한의 핵실험 때도 방사성 제논 포집을 시도했으나 유용한 정보를 얻지 못했고, 이번에도 바람의 방향으로 볼 때 의미있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휴전선 근처에 설치된 고정식 제논 탐지장비에서는 아직 방사성물질이 탐지되지 않았고, 전국의 환경방사선 준위도 50~300 나노시버트로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Pho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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