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북한 리스크가 커지면서 금값과 금 펀드의 수익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 가격은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 4일 기준 1온스당 1천337.1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올해 들어 최고가로 지난해 말 종가(1천149.30달러)와 비교하면 16.34% 상승한 것입니다.

최근 달러 약세 추세가 이어진 것도 금값 상승의 한 원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금값이 오르면서 국내 금 펀드 수익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펀드 평가사인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 원 이상 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금 펀드는 4.7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좋은 성적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원자재(주식)(3.93%), 헬스케어(3.43%), IT펀드(3.13%), 상장지수펀드(2.65%)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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