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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6차 핵실험' 자축 행사…집회 열고 개발자 평양 초청

뉴스2017-09-07
북한 '6차 핵실험' 자축 행사…집회 열고 개발자 평양 초청

북한이 6일 평양에서 6차 핵실험 성공을 축하하는 군중집회를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대륙간탄도미사일 장착용 수소탄 시험의 성공을 축하하는 평양시 군민 경축대회가 6일 김일성 광장에서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군중집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등 당·정·군 간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집회에서는 박봉주 총리와 최태복 당 부위원장, 오금철 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전용남 김일성·김정일주의 청년동맹 1비서 등이 연설을 했습니다.

집회가 끝나고 김일성광장에서 불꽃놀이 행사도 열고 자축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또 북한은 6일 수소탄 실험 성공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평양으로 초청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대륙간탄도 미사일 장착용 수소탄 시험 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이 6일 평양에 도착했다며 리만건 당 군수담당 부위원장을 비롯한 노동당 간부들이 평양시로 들어오는 관문인 3대혁명전시관 앞에서 이들을 맞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소탄' 개발에 참여한 과학자·기술자들을 태운 버스가 평양 시내로 들어서자 시민들이 인공기와 꽃다발 등을 흔들며 이들을 환영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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