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반도 A to Z

주요뉴스

북한 위험 완화·미 증시 훈풍에 코스피 6일만에 반등

뉴스2017-09-07
북한 위험 완화·미 증시 훈풍에 코스피 6일만에 반등

코스피가 북핵 관련 긴장 완화와 미국 증시 호조세 등의 영향으로 6거래일 만에 반등해 2,340선을 회복했습니다.

7일 코스피는 6일보다 26.37포인트, 1.14% 오른 2,346.19에 장을 마쳤습니다.

6일까지 이틀 연속 국내 주식을 팔았던 외국인은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705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장중 매수 우위로 전환한 기관도 1천250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 동력을 제공했습니다.

개인만 2천245억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전화통화에서 대북 군사 행동보다는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하면서 북핵 관련 긴장 수위가 낮아진 것이 얼어붙었던 투자심리를 녹였습니다.

여기에 미국 백악관이 의회에 당분간 한미 자유무역협정 폐기 관련 논의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과 간밤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수의 동반 상승세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89포인트, 0.90% 상승한 658.48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일보다 달러당 6원 내린 1,129원 40전에 마감했습니다.

[Photo :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