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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단체 "미국의 북한해방전쟁에 함께 참전 탄원"

뉴스2017-09-08

탈북민 단체들이 8일 '미국의 북한 해방전쟁'에 참여해 싸우겠다며 '참전 탄원'을 발표했습니다.

군인 출신 탈북자로 구성된 북한인민해방전선과 북한인권단체총연합 등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본사 앞에서 '핵 광신자 김정은 제거 및 북한해방을 위한 탈북민 1천535명 참전 탄원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탄원서를 낭독했습니다.

이들은 "북한 땅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세워야만 북한 주민들의 생명권과 생존권을 보장받고 풍요와 번영을 이룰 수 있으며 한국과 일본, 미국의 안전과 평화를 지켜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천535명의 탈북자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의 북한 해방전쟁에 함께 참전하여 목숨 걸고 싸울 것을 탄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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