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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접견…북핵외교 의견 교환

뉴스2017-09-11
문 대통령,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접견…북핵외교 의견 교환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과 유엔 총회 참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반기문 전 총장에게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엄중한 외교 안보 상황 속에서 다음주 제72차 유엔 총회에 참석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한반도 문제와 국제사회 현안 해결 등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반 전 총장은 "문 대통령이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저의 유엔 사무총장 재직 경험이 국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번 접견은 문 대통령의 취임 첫 해 유엔 총회 참석을 앞두고 유엔 경험이 풍부한 반 전 총장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외교적 성과 제고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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