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IOC 윤리위원장 "평창올림픽 北 참가 논의 지속"

IOC 국제올림픽위원회 신임 윤리위원장으로 선출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 위원장은 또 한반도가 긴장 상황일지라도 평창 올림픽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자신과 한국 국민은 북한의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88올림픽 당시, 북한과 동유럽 국가,소련이 참가했듯이 평창 올림픽도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IOC와 한국 조직위원회가 다시 이 문제를 논의한다면 참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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