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안보리는 성명에서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매우 도발적이라고 규정하고,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유엔 회원국들에 기존 재제 결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 안보리는 북한은 한반도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 행동을 보여줄 것을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나 외교적 해법이 중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채택된 새 제재로 안보리가 북한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헤일리 대사는 북한이 막 유엔 제재효과를 느끼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Phot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