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보다 외교지만 지금은 대화할 때 아니다"

미국의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미 국무부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북한에 대해 군사옵션 보다는 외교적 접근이 우선이라 생각하지만, 지금은 북한과 대화할 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의 외교.안보 고위 관계자들이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군사 옵션 사용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여전히 외교적 접근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북미 접촉 가능성에 대해서는 북한과 대화 할 계획이 전혀 없고, 현재 북한은 대화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북 압박을 위해 중국과 러시아와의 공조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이를 이끌어내기 위해 유엔 총회에서 각국 정상들이 공조하는 모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노어트 대변인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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