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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란듯 김정은, 과일농장 방문...3달만에 경제행보 재개

뉴스2017-09-21
트럼프 보란듯 김정은, 과일농장 방문...3달만에 경제행보 재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완전파괴할 수있다고 초강경 경고를 내놓은 가운데 북한 김정은이 황해남도의 과일농장을 방문하며 3달 만에 경제행보를 재개했습니다.

김정은은 지난 6월 20일 새로 지은 치과위생용품 공장 방문을 마지막으로 그동안 화성-12형과 화성-14형 발사현장 현지지도 등 핵미사일 개발 행보에 집중해 왔습니다.

북한조선중앙통신은 21일 김정은이 황해남도 과일군 과수농장과 과수연구소를 찾아 농장 주민들과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특별 상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이 지난 2011년 11월 김정일과 함께 찾았던 과수농장과 과수연구소를 돌아보며 이 농장의혁신이 모범적이라고 칭찬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김정은은 "혹심한 자연재해 속에서도 과일 대풍을 마련하느라 정말 수고들이 많았다"며 과일군혁명사적관, 과일군연혁소개실, 과수연구소 등을 돌아본 뒤 전망대에서 과일군의 전경과 과수 밭들을 바라보면서 "눈뿌리 아득히 펼쳐진 청춘과원을 바라보노라니 정말 기분이 좋고 어깨춤이 절로 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서홍찬 인민무력성 제1부상김용수, 조용원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인민무력성 제1부상 륙군대장 서홍찬동지,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등이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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