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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창당일 앞두고 측근 물갈이...대북감시 증강 유지

뉴스2017-10-09
김정은, 창당일 앞두고 측근 물갈이...대북감시 증강 유지

북한 김정은이 여동생 김여정을 포함한 신진세력들을 대거 당 주요 보직에 승진 기용했습니다.

노동당 창당일을 앞두고 당 전원회의를 연 김정은은 만 30세인 여동생 김여정을 당 주요 정책결정기구인 정치국 후보위원에 임명했습니다.

고모 김경희가 60대를 훌쩍 넘긴 뒤에야 정치국에 진입했던 것과 비교하면 초고속 승진입니다.

최룡해는 군사정책을 결정하는 당 중앙군사위원 등 보직 2개를 추가해 당,정,군을 아우르게 됐다는 분석입니다.

한 때 혁명화 교육을 받으며 주춤했던 최 휘가 당 부위원장과 정치국 후보위원에 올랐습니다.

김정일의 괴벨스라 불렸던 김기남의 후임이 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핵개발 실세 중 1명인 홍영칠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 김정은이 조직한 모란봉 악단의 단장 현송월 등 신진세력들도 승진 기용됐습니다.

김정은은 이번에도 핵미사일 지속 개발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한미 군당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감시자산을 증강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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