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북한 함북 길주 규모 2.7 지진…자연지진 추정"

13일 오전 1시 41분에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규모는 2.7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를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북북서쪽으로 54km 떨어진 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3㎞ 깊이에서 발생한 자연지진으로 분석되며,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14차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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