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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한미 연합훈련 돌입...미 전략무기 총집결

뉴스2017-10-16
16일부터 한미 연합훈련 돌입...미 전략무기 총집결

북한 지역 여러 곳에서 이동식 미사일 발사 차량 움직임이 관측되는 등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16일부터 20일까지 한미 연합훈련이 실시됩니다.

길이 333m, 축구장 3개 넓이 갑판에 슈퍼호넷 전투기 등 항공기 70여 대를 탑재한 핵 추진 레이건 항공모함이 한반도 해상에 진입했습니다.

작전 반경이 1000km에 달해 '바다 위의 군사기지'로 불리는 레이건함을 비롯한 항모강습단은 16일부터 20일까지 동해와 서해에서 진행되는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합니다.

항모강습단은 이지스 구축함과 미사일 순양함, 핵추진 잠수함 등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잠수함에는 이른바 '참수작전' 특수부대원들이 탑승합니다.

지난 13일부터 부산항에 입항해 있는 미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함도 훈련에 투입됩니다.

우리 해군의 세종대왕함과 수상함, 잠수함도 연합 작전을 펼칩니다.

훈련에 동원되는 양국 함정은 40여 척에 이릅니다.

훈련 기간 지상 감시 첨단 정찰기인 '조인트 스타즈'도 출동합니다.

고도 9~12km 상공에서 북한군의 지대지 미사일과 야전군의 기동 상황 등을 정밀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Pho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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