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반도 A to Z

주요뉴스

통일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의사 북한에 전달 방안 모색"

뉴스2017-10-16
통일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의사 북한에 전달 방안 모색"

통일부는 16일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신청과 관련해 "방북 의사를 북측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문제가 매듭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일부는 이르면 이번 주 중 기업인들의 방북 의사를 북측에 전달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남북 사이에 연락 채널이 모두 끊겨 있는 상황이라 정부가 입장을 발표하고 북측이 남측 언론을 통해 이를 확인하는 간접적인 방식을 쓸 것으로 관측됩니다.

개성공단 기업인 40여 명은 지난 12일 통일부에 개성공단 재가동 여부 확인과 시설물 점검을 위한 방북을 신청했습니다.

[Photo :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