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9일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연임이 확정될 시 축전 등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19일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우리 정부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실질적 발전, 양 정상 간 우의와 신뢰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중국 공산당 당대회에 축전을 보냈습니다.

18일 개막한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는 시진핑 집권 2기 진용을 짜게 되는 당대회로, 수십년간 유지돼 온 집단지도체제의 관례가 깨지고 '시진핑 1인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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