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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개국 사이버 공격 '워너크라이' 배후는 북한"

뉴스2017-10-28
"150개국 사이버 공격  '워너크라이' 배후는 북한"

지난 5월 영국의 40여개 병원은 물론 전 세계 150여개 국 컴퓨터가 악성 소프트웨어인 랜섬웨어에 감염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 컴퓨터가 마비되고 환자 정보 파일을 열지 못하면서 진료는 물론 수술까지 중단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 영국 뿐만 아니라 스페인과 이탈리아, 중국, 러시아 등 150여 개국의 정부 기관과 기업 등의 컴퓨터에까지 큰 피해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이버 공격이 북한의 소행임이 확실하다고 영국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 다만 북한이 어떤 방식으로 사이버 공격을 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정보 사항이라며 밝히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배후로 알려진 해커 집단 라자루스가 당시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BBC가 보도한 이후 첫 공식 확인입니다.

이와관련해 영국의 정보 관계자는 북한이 이란과 동남아시아, 중국 등에서 활동하는 범죄조직들과 협력해 해킹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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