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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달라진 트럼프,북한에 '협상 테이블로'"

뉴스2017-11-08
미국 언론,"달라진 트럼프,북한에 '협상 테이블로'"

미국 언론들은 지난 몇 달간 "화염과 분노", "북한 완전파괴" 등의 직설적이고 공격적인 수사를 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도착 이후엔 대북발언의 수위가 한층 낮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선제공격을 위협하는 대신 군사력을 사용하는 게 필요없게 되기를 기도했다고도 전했습니다.

ABC와 CNBC도 트럼프 대통령이 강한 수사에서 후퇴해 북한에 테이블로 돌아와 협상을 하자고 했다고 보도했고,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많은 진전을 이뤄냈다며 낙관적인 어조를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도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에 썼던 공격적 수사를 피했다는데 주목했습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층 누그러진 어조는 백악관의 전략적 결정일 수 있다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라는 우방국들의 조언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시진핑 주석이 북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주목하고, 8일 국회 연설에서도 관련국들이 북한의 위협에 함께 맞설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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