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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북한 국적 미유학생 8명…지난해보다 10명 줄어"

뉴스2017-11-21
RFA "북한 국적 미유학생 8명…지난해보다 10명 줄어"

미국에서 유학 중인 북한 국적 학생 수가 올해 8월 말 기준 8명으로, 지난해보다 10명 줄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21일 보도했습니다.

RFA는 미국 국무부 교육문화국과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국제교육원이 지난주 발표한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 국적의 미국 유학생 8명 중 7명은 대학교 학사 과정, 1명은 비학위 과정에 있었다고 RFA는 전했습니다.

1년 전 보고서에서는 북한 국적 미국 유학생이 18명이었으며 이중 학사 과정이 16명, 석사 과정 1명, 비학위 과정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RFA는 "이들은 일본에 살면서 북한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조선총련계이거나 미국의 대학이나 학술 연구소가 초청한 북한 학생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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