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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전 7주기 추모식…해병대 격퇴 훈련

뉴스2017-11-24
연평도 포격전 7주기 추모식…해병대 격퇴 훈련

연평도 포격전 7주기 추모식이 2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됐습니다.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은 한미 연합 훈련을 빌미로 평화롭던 섬 연평도에 포탄 170여 발을 쏟아부었습니다.

해병대가 즉각 K-9 자주포 80여발로 반격에 나섰지만,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 등 해병대원 2명을 포함한 4명의 목숨이 희생됐습니다.

대전현충원에서 23일 거행된 추모식에서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등 200여 명은 서 하사와 문 일병의 넋을 기렸습니다.

장병들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북한의 연평도 포격이 시작된 시각에 맞추어 적의 기습 포격 상황을 가정한 전투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해병대는 최대 사거리 40킬로미터의 주력 K-9 자주포는 물론, 다연장 로켓 '천무'를 가동하며 적의 도발 원점을 제압하겠다는 의지를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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