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도발에 대해 중국 매체들은 이번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고 새로운 대북 제재가 개시된지 1주일만에 나온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신화통신과 환구망 등은 외신과 한국군 소식통 등을 인용해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급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며 이같은 분석을 덧붙였습니다.

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적대시 정책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킬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중국 정부의 시각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북한은 29일 새벽 오전 3시 17분경 북한이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ICBM급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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