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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북한 미사일 도발' 긴급회의 시작..."회원국, 북한 외교·교역 중단해야"

뉴스2017-11-30
안보리, '북한 미사일 도발' 긴급회의 시작..."회원국, 북한 외교·교역 중단해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은 회의에서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서 북한이 또 다시 도발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유엔의 모든 회원국들이 북한과 외교와 교역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북한의 유엔 회원자격을 제한하는 방안도 언급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통화에서 북한에 대한 원유공급을 전면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만약에 전쟁이 난다면, 북한 정권이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주재 프랑스 대사는 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가장 강력한 제재안을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30일 회의에서는 북한을 규탄하는 의장성명이나 언론성명이 채택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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