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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북한, 평창 오는 건 확실…예술단도 보낼 가능성"

뉴스2018-01-03
태영호 "북한, 평창 오는 건 확실…예술단도 보낼 가능성"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는 2일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과 함께 예술단을 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2016년 8월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망명한 태 전 공사는 이날 오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평창올림픽을 '같이 기뻐하고 서로 도와주는 것은 응당하다'고 말한 점을 주목하며 "선수단이나, 왜소한 대표단이나 보내려고 김정은이 이런 표현까지 쓰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김 위원장의 올해 신년사에 대해 "이번 신년사에 상당히 품을 들이고 연구도 했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김정일 때와 김정은의 지난해 신년사 등과 비교해보면 올해 신년사는 상당히 전략적이고 세부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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