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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연 예술단·태권도시범단 전세기편 방북

뉴스2018-03-31
평양공연 예술단·태권도시범단 전세기편 방북

지난 2005년 이후 13년만에 열리는 평양 공연을 위해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31일 방북했습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끄는 방북단 본진은 모두 120명 안팎입니다.

이날 방북단에는 조용필과 레드벨벳 등 공연가수 11팀과 태권도시범단, 정부지원인력 등이 포함됐습니다.

방북에 앞서 기자회견을 연 공연 참여 가수들은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공연 기획을 맡은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윤상 예술단 음악감독도 동행했습니다.

이번 공연의 공식명칭은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으로, '봄이 온다'는 소제목이 달렸습니다.

4월 1일 오후 5시 동평양대극장에서의 첫 공연은 우리 예술단 단독으로, 3일에는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측예술단과 함께하는 두번째 공연이 열립니다.

태권도시범단은 1일 오후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단독 공연을 연 뒤, 2일 평양대극장에서 남북 합동 공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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