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반도 A to Z

주요뉴스

평양, 달라졌다...옥류관 냉면으로 점심

뉴스2018-04-03
평양, 달라졌다...옥류관 냉면으로 점심

평양을 찾은 우리 예술단은 2일 평양 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을 찾았습니다.

첫 평양 공연을 마친 예술단은 기념 사진도 찍으며 여유를 가져봅니다.

실향민 부모를 둔 가수 강산에는 어머니를 떠올렸습니다.

기자단의 요청에 일정에 없었던 평양 시내 취재도 허용됐습니다.

창전거리에는 개나리가 활짝 피었고,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성들과 아이들의 옷차림은 밝아졌고, 건물도 화사해졌습니다.

도종환 장관은 예전에는 "회색도시란 느낌을 받았는데 지금은 분홍색, 하늘색 건물들이 들어섰다" 고 말했고, 가수 최진희도 "건물 색감이 다양해졌고, 사람들이 세련되고 활기차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도 이전보다 적극적인 호응을 보여 달라진 모습이었다고 예술단은 전했습니다.

[Photo :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