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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북한 리스크 완화에 1%대 상승…코스닥은 900선 하회

뉴스2018-04-18
코스피 북한 리스크 완화에 1%대 상승…코스닥은 900선 하회

코스피가 18일 미국발 증시 호조와 북한 리스크 완화 영향으로 1% 넘게 올랐습니다.

 반면에 코스닥지수는 900선 돌파 후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나흘만에 하락 전환해 890대로 다시 후퇴했습니다.

코스피는 17일보다 26.21포인트, 1.07% 오른 2,479.98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초반 13.78포인트, 0.56%오른 2,467.55로 출발한 뒤 사흘 만에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중 한때 2,486.73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코스피가 장 중 2.480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19거래일 만에 처음입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기업 실적 개선과 경제지표 호조에 일제히 오르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0포인트, 0.88% 내린 893.32로 4거래일 만에 약세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날보다 4.40포인트, 0.49% 오른 905.62로 개장한 뒤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다가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도세가 세지며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7일보다 1원 70전 오른 1천68원 70전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기업으로부터 배당받은 금액을 역외로 송금하려는 수요가 환율을 떠받쳤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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