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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남북 의제 중 민간교류·종교 교류 중요"

뉴스2018-04-23
조명균 "남북 의제 중 민간교류·종교 교류 중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남북 정상회담에서 의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민간 교류와 종교 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면서 "정상회담 후에 교류가 본격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명균 장관은 오늘 오전 서울 중구에서 열린 7대 종단 지도자와의 조찬 간담회에서 "남북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북한과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그동안 종교 지도자분들이 서두르지 말고 끈기 있게 평화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성원으로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라며, 더 나아가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가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는 "프란치스코 로마 교황도 남북 정상회담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격려하고있다"면서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 정착으로 이어지고, 세계 평화를 위해 우리가 기여할 수 있는 길이열렸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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