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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의원 18명, 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 공식추천

뉴스2018-05-03
미 공화당 의원 18명, 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 공식추천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18명이, 한반도 비핵화와 한국전쟁 종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했습니다.

로크 메서 의원 등 18명은 현지시간 2일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발송한 미 의회 공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없애고 역내 평화를 가져오고자 북한에 최대의 압박을 부단히 가했다"면서 "트럼프 정부는 중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를 성공적으로 결속시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국제 제재 체제 중 하나를 도입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도발을 멈추라는 국제 사회의 요구를 무시해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힘을 통한 평화 정책'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데려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메서 의원은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첫 번째 연방 의원이며, 나머지 의원들도 공화당 내에서 가장 보수적인 의원들로 분류된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공화당 강세 지역에서 상원의원 또는 주지사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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