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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잘한다' 78.3%로 급등…남북정상회담 효과[리얼미터]

뉴스2018-05-03
문대통령 '잘한다' 78.3%로 급등…남북정상회담 효과[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급등해 7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전국 성인 1천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78.3%로 지난주 주간집계보다 8.3%포인트 올랐습니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답변은 15.5%로 9.3%p 내려갔습니다.

이 같은 국정지지율은 취임 직후 새 정부에 대한 기대효과와 이전 정부와는 대비되는 기저효과가 반영된 작년 5월 4주차(84.1%)와 6월 1주차(78.9%)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입니다.

리얼미터는 "남북정상회담이 국민 대부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판문점 선언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기대감이 급격하게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4.9%로 반등했습니다.

한국당은 17.9%, 바른미래당 6.0%, 정의당 5.2%, 민주평화당 3.2% 순이었습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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