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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국행 항공노선 요청…국제항공기구 다음주 방북

뉴스2018-05-05
北, 한국행 항공노선 요청…국제항공기구 다음주 방북

북한의 한국행 항공노선 요청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관계자들이 다음 주 방북합니다.

로이터 통신은 4일(현지시각) ICAO가 "현재 한국으로 가는 새로운 항공노선을 열어달라는 북한의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국제항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잇단 대북제재로 대폭 축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CAO는 북한의 국영 항공사인 고려항공이 수교국가인 중국과 러시아의 주요 도시들을 오가는 항공노선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CAO는 애런 미시라 아시아·태평양 국장, 스티븐 크미러 공중항법 국장이 방북할 것이며 "이번 방북 기간, 공중항법과 안전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CAO는 유엔 산하 정부 간 전문기구로 민간항공 분야의 기술발전과 항공 기준을 제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세계 190여 개 나라가 참여했고, 북한도 회원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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