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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통일·외교·해수장관 오늘 NLL 방문...평화수역화 주민 의견 청취

뉴스2018-05-05
국방·통일·외교·해수장관 오늘 NLL 방문...평화수역화 주민 의견 청취

'판문점 선언'에 따라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평화수역화하기 위한 첫 조치로 국방부, 통일부, 외교부, 해수부 장관이 5일 연평도 등 인근 해역을 방문했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이날 헬기를 타고 연평도 등 NLL 일대를 둘러보고 해군과 해병대 현지 부대에서 관련 현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장관들은 또 어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NLL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전환하는 데 따른 의견도 들었습니다.

통일·외교·국방장관 이외에 해양수산부 장관까지 연평도를 찾는 것은 군사적 측면 이외에 유연성 있는 NLL 평화지대화 방안을 모색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남북 정상은 지난달 27일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서 서해 NLL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했습니다.

[Pho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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