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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한반도 비핵화 '빅딜' 견인차

뉴스2018-05-07
한미정상회담, 한반도 비핵화 '빅딜' 견인차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고비가 될 북미정상회담의 개최 일정과 장소가 발표되지 않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간이 한미정상회담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과 미국 사이에 '비핵화 빅딜'이 성사될 것인지 세계의 관심이 집중돼 있기 때문에 한미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의 빅딜을 이루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한미정상회담에선 "다가오는 북미정상회담의 성공 방안에 대해서 중점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번 만남의 초점이 북미정상회담 준비에 맞춰졌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와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도보다리 단독회담' 등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세밀한 조율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 대통령은 또,  오는 9일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 해법 등과 관련해 중국·일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북미정상회담 사전 조율'을 위한 만반의 채비를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이 주도적인 조율과 중재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견인한다면 이후 '운전자'로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끌고 나가는 데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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