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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위원장 중국 다롄 방문한 듯..시진핑 회동 여부 관심

뉴스2018-05-08
북한 김정은 위원장 중국 다롄 방문한 듯..시진핑 회동 여부 관심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북동부 다롄 시를 전격 방문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다롄 공항은 7일 오후 4시간 이상 전면 통제됐습니다.

다롄 방추이다오 영빈관 반경 4킬로이내에 일반인 출입이 봉쇄되고 주변 도로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또 다롄 공항에서 북한 고려 항공기가 목격됐다는 것으로 봐서 김정은 위원장이 다롄을 방문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현지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면담이 이뤄졌다는 소문이 있지만 확인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롄 공항은 8일 오후에도 전면 통제가 예정돼 김 위원장이 시 주석과 회동 후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북중 정상회담이 이뤄졌다면 북미 협상을 앞두고 북한이 중국을 우군으로 미국과의 협상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롄은 2010년 김정일 위원장이 개혁 개방 장소로 방문했던 곳이고, 다롄의 영빈관에서 김일성과 덩샤오핑 등 중국 지도부가 회동하기도 했습니다.

[Pho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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