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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남북경협` 거점 기대감

뉴스2018-05-09
인천항,`남북경협` 거점 기대감

제3차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해의 거점 항만인 `인천항`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자전거와 구호물자를 실고 북으로 가는 화물선 `트레이드 포춘`호는 지난 2001년부터 매주 한 차례씩 남포항을 오가며 남북 교역을 주도했습니다.

남북 해상 교역량은 지난 2007년 2만 5천만 톤을 넘었지만, 2013년 뱃길이 완전히 끊겼습니다.

하지만, 남북정상회담 이후 인천-남포 항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도적 물자 수송은 당장 가능한 상황입니다.

제2 개성공단 개발을 통한 `인천-해주` 노선 신설도 기대됩니다.

다만 열악한 북한의 항만 시설과 장비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한 과젭니다.

인천항을 이용한 `북한의 환적화물`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 신항 1-2단계 개발과 함께 북한 항만전문인력 양성 기관을 인천항에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한반도 경제협력의 거점으로 인천항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Pho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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