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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제협력의 상징 '통일경제특구' 가속화

뉴스2018-05-11
남북 경제협력의 상징 '통일경제특구' 가속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간 경제협력의 상징이 될 '통일경제특구'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기 파주시 민통선내 '장단반도' 일대가 조성 유력 지역으로 거론돼 왔습니다.

'통일경제특구'는 군사분계선 남쪽 접경지역에 우리 기술과 자본, 장기적으로는 북한 노동력을 결합한 특구를 설치하자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계류 중인 통일경제특구 관련 법안은 모두 6건으로, 현재 통일부가 중심이 돼 법안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이 노동집약적 경공업 위주였다면, 통일경제특구는 첨단 산업을 유치한다는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앞서 경기연구원은 330만 제곱미터의 특구를 조성하면, 9조 원의 생산유발과 7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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