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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상 "납치문제 해결 위한 총리 방북 가능성 부정 안 해"

뉴스2018-05-15
일본 외무상 "납치문제 해결 위한 총리 방북 가능성 부정 안 해"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아베 신조 총리와 자신이 향후 방북할 가능성에 대해 "완전히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15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전날  'BS 닛폰TV'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와 핵·미사일 문제에 대한 포괄적 해결을 위해 장래에 방북할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통신은 이러한 언급에 대해 고노 외무상이 방북 가능성에 여지를 남긴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다양한 차원에서 북한과 접촉이 있다"면서, 북한의 비핵화 의사에 대해 "속이려는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아베 총리는 14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북일 정상회담과 관련한 입장을 묻자, 납치 문제를 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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