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왕이 "미국, 평화기회 소중히 여기고 북한 자발적 조치 인정해야"

중국 왕이 국무위원이 미국은 북한의 자발적인 조치를 인정하고, 평화기회를 소중히 여겨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를 공식 방문 중인 왕이 중국 국무위원은 현지시간 16일 "한반도 핵 문제는 이미 오래됐고 복잡하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반대 방향이 아닌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왕이 국무위원은 또 "한 측이 융통성을 보일 때 다른 한 측이 강경함을 보여서는 안 된다"면서 "북한의 자발적인 조치는 충분히 인정해야 하고 각국, 특히 미국은 현재의 평화 기회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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