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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회담 취소 소식 실망스럽다"

뉴스2018-05-25
영국 "회담 취소 소식 실망스럽다"

영국 정부는 현지시간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6월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것과 관련해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에 정상회담이 더 이상 예정대로 진행될 수 없다는 사실에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한반도에서 핵무기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를 가져올 수 있는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영국 정부는 이 목적을 위해 계속해서 동맹국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쓴 공개서한을 통해 싱가포르에서의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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