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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언젠가 경제적으로 위대한 나라 될 것"

뉴스2018-05-28
트럼프 "북한, 언젠가 경제적으로 위대한 나라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고, 언젠가 경제적으로 위대한 나라가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나와 김정은의 의견이 일치하며,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7일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미국 협상팀이 북한에 도착했다"며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양측 실무회담의 시작을 공식 확인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비핵화를 전제로 북한에 경제적 지원이 있을 수 있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에도 "북한이 체제를 지키면서 부자 나라가 될 수 있다"면서 "한국과 견줄만한 수준으로 번영하는 것을 지원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북미회담이 성공하면 대북 경협에 나서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피력했으며,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의사를 지난 26일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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