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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 베이징 도착…싱가포르 갈듯

뉴스2018-05-28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 베이징 도착…싱가포르 갈듯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28일 중간 경유지인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해 북미 정상회담 실무 협의를 위해 싱가포르로 갈 전망입니다.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창선 부장 등 북한 실무대표단이 28일 오전 북한 고려항공 편으로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려항공이 도착한 베이징 공항 제2터미널에서는 취재진 수십명이 몰렸고 싱가포르행 항공편이 있는 제3터미널에는 중국 측이 마련한 사이드카 50여대가 배치돼 북한 대표단이 28일 오후 싱가포르행 비행기로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창선 부장 일행은 싱가포르에 들어가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조 헤이긴 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이끄는 협상단과 의전, 경호, 보안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창선 부장은 지난 24일에도 베이징을 방문해 조어대에 머물렀고 중국 측과 김정은 위원장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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