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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북핵협상에서 문 대통령 역할 없다"

뉴스2018-05-29
홍준표, "북핵협상에서 문 대통령 역할 없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미국이 이미 북핵협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빠지라고 했기 때문에 문 대통령은 역할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대표는 28일 인천 남동구 소래어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에 협상이 잘되면 문 대통령이 역할을 한 것처럼 쇼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이어 "지난 토요일에 남북 정상이 갑자기 만난 건 김정은 위원장이 지방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살려주기 위해 깜짝 만나 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홍 대표는 인천 남동공단 중소기업인·소상공인 간담회에서 "청년일자리가 없어지는 세상인데도 대통령 지지율 80%가 맞는가 싶다"며 "지지율이 80%라고 주장을 하니 어이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대표는 또 "세금을 더 올리고 그렇게 해서 소위 ‘좌파 포퓰리즘’으로 국민들에게 나눠야 할 돈은 많고, '좌파 사회주의' 정책으로 기업도 몰아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제대로 심판하는 것이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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