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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미회담 사전조율 본격화…모든 역할 다할것"

뉴스2018-05-29
외교부 "북미회담 사전조율 본격화…모든 역할 다할것"

외교부는 "향후 북미 실무접촉을 통해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사전조율 노력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양국간 협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우리측이 기여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는 어렵게 마련된 대화의 동력을 살려나감으로써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실현을 위해 최대한의 외교적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강경화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 서한이 공개된 직후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했고, 지난 26일과 27일 주말 사이에도 폼페이오 장관과 직접적인 소통라인을 가동해 상황을 시시각각으로 점검했다"고 그간의 활동을 전했습니다.

정부는 또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들을 대상으로 5월 26일 이뤄진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에 관해 협의했으며,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8일과 29일 주한 미·중·일·러 대사들에게 관련 내용을 재확인했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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