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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올림픽 '위장평화쇼'에 이용...강원도민 남은 것 없어"

뉴스2018-05-29
홍준표 "올림픽 '위장평화쇼'에 이용...강원도민 남은 것 없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평창올림픽이 '남북 위장평화쇼'에 이용 당했다"며 "강원도민들에게 남은 건 아무 것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대표는 29일 오전 강원도 춘천 한국당 강원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평창올림픽을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완료해놓으니 문재인 정권이 들어와 숟가락을 하나 얹은 형국"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후보를 겨냥해 "춘천 레고랜드 사업이 7년째 표류하고 있다는 것은 최 지사가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대표적인 예이고, 강원도민 숙원사업인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법 개정까지 하며 국회에서 추진을 해줬는데 도정을 맡고 있는 강원도지사가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주의에서 정책을 바꾸기 위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선거를 통해 바꾸는 것"이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1년 동안 민생을 살피지 않다가 지방선거를 불과 보름 앞두고 경제를 챙긴다고 하는데 국민이 믿겠느냐"며 자유한국당을 향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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