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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1일 아시아안보회의 참석…'북미회담' 주요 이슈

뉴스2018-06-01
송영무, 1일 아시아안보회의 참석…'북미회담' 주요 이슈

아시아 안보회의에 참가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일 북한의 비핵화 등 한반도 안보정세와 국방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송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리처드 스펜서 미국 해군성 장관, 허레이 중국 군사과학원 부원장, 응엥헨 싱가포르 국방장관과 만나 각각 양자대담과 국방장관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스펜서 미 해군성 장관과는 한미 동맹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미 해군 사이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며, 허레이 부원장과의 양자대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중 양국의 협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응엥헨 싱가포르 국방장관과 회담에서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지지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 등 40여 개국의 군 고위관계자와 안보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아시아 안보회의는 1일 밤 인도 모디 총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2일 송 장관은 북한 위기완화 방안에 대해 연설을 할 예정이며,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의 회담을 갖습니다.

3일은 한중일 국방장관 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번 아시아안보회의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데다 회의 장소인 샹그릴라호텔도 북미회담 개최 장소 가운데 하나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어 현재 경찰 특공대가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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